
MBC '나혼자산다' 제작진이 배우 김민의 동두천 주택 공개 논란에 대해 10월 7일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실제 거주 공간이 맞으며 촬영을 위한 별도 정비나 상황 연출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발전기 조작설에 제작진 반박
논란은 지난 10월 2일 방송에서 김민의 구옥 생활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발전기를 작동해 지하수를 끌어올리고 시멘트로 바닥을 보수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7월에 촬영된 로드뷰 사진을 근거로 들며 해당 발전기가 촬영을 위해 새로 설치된 소품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변에 전봇대가 있는데 굳이 발전기를 쓸 이유가 있느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전현무 여행 논란이 불씨 키웠다

이번 의혹은 단독으로 불거진 사안이 아니다. 앞서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편이 사전에 짜인 각본 아니냐는 조작 의혹이 먼저 제기됐었다.
제작진은 당시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가라앉지 않았다.
그 여파가 이어지며 프로그램 전반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으로 번졌고, 김민 편까지 도마에 오른 셈이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불거져
제작진은 해당 발전기가 실제로 사용 중인 장치이며 촬영을 위해 준비한 소품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주택 역시 김민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이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이 로드뷰까지 뒤져가며 출연자의 주거지를 특정하고 추적한 점을 두고는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